3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4회에선 한여름(정유미)과 강태하(문정혁)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태하는 여름에게 “너랑 만날 때 더 잘해주지 못하고 더 이해해주지 못하고 더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해”라며 속마음을 꺼내기 시작했다. 그의 모습에 당황했지만 여름은 태하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태하는 생일 소원을 묻자 “난 한여름이 되고 싶다”면서 “내가 한 번만 꼭 한여름이 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여름이 “내가 돼서 내 마음 알게 되면 어떻할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태하는 “내 짐작이 맞다면 내 손 붙들고 끝까지 갈 거다”면서 “나 아직도 너 좋아한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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