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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진상 파악 중”...진화 어려움(3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진상 파악 중”...진화 어려움(3보)

등록 2014.09.30 22:15

수정 2014.09.30 22:27

윤경현

  기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현재 화재 원인 파악 중입니다. 진상이 파악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습니다”

30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에 대해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소방차와 화학차, 사다리차 등이 대거 투입됐다.

하지만 타이어 등이 내뿜는 유독 가스와 검은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는 이날 오후 30일 오후 8시 55분께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1979년 10월 준공되어 연간 2307만94000개의 타이어 생산량. 하루에만 해도 6만5400여개를 생산한다.

또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한국타이어의 전체 물량의 약 27%를 맡고 있다. 승용차(PCR)·초고성능(UHP)·경트럭(LTR)·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TBR)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4개의 글로벌 지역본부와 20여 개의 해외지사, 5개의 생산시설, R&D 센터를 통해 전 세계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7위, 생산량 기준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총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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