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리 굿 걸’은 25일 개봉일 하루 동안 전국 338개 스크린에서 총 1만 651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1만 7845명.
‘베리 굿 걸’은 국내 유독 팬층이 두터운 다코타 패닝과 미국판 ‘올드보이’에 출연한 엘리자베스 올슨이 주연을 맡았다. 고교를 졸업한 두 소녀가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우정과 사랑의 줄다리기를 하는 내용이다.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도 화제작들에 이어 5위(4.7%)를 기록하며 흥행 예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메이즈 러너’로 7만 5117명, 2위는 ‘비긴 어게인’으로 4만 6004명, ‘타짜-신의 손’이 2만 6537명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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