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NEO50 연구소장, ‘명함이 있는 노후’ 발간

신한금융투자 은퇴연구를 책임지는 김현기 신한 NEO50 연구소장이 ‘명함이 있는 노후’라는 책을 발간했다.

김현기 소장은 26년간 신한금융투자에 근무하면서 영업점과 퇴직연금센터, 자산관리부, 법인금융상품영업부 등을 거쳐 은퇴연구소인 신한 NEO50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증권, 자산관리, 노후설계 전문가다.

그는 은퇴와 시니어 관련 세미나, 포럼, 학술대회 및 현장에서의 고객상담을 통해 체득한 은퇴현실 등 은퇴에 관한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은퇴 이후의 여유로운 삶을 위한 재무설계만을 다루지 않으며, 은퇴 이후 열점 넘치는 삶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조언한다. 특히 노후에 더욱 중요한 돈, 죽음, 성(SEX) 등에 대한 공론화에 나섰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김 소장은 “모든 사람이 은퇴를 꿈꾸지만 돈 있고 능력 있는 분들이 은퇴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며 “장수 시대를 맞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배우고 실천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의미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