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는 24일 ‘갤럭시노트4’ 국내 공개···26일 출시

삼성전자가 지난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한 '삼성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이돈주 사장이 갤럭시노트4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가 오는 24일 국내 무대에서 첫 공개된다.

22일 삼성전자는 오는 24일 ‘갤럭시노트4 국내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이 사장은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2’에서도 기조연설을 맡았었다.

출시는 오는 26일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아직 정확한 출고가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이동통신사에서는 95만7000원에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한편 갤럭시노트4 글로벌 모델은 다음달 17일 미국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AT&T, T Mobile, 버라이존 등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는 20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4를 내달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하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강길홍 기자 sl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