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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22차 임협 종료...‘한전부지’ 매입 불똥

현대차 노사, 22차 임협 종료...‘한전부지’ 매입 불똥

등록 2014.09.22 17:13

윤경현

  기자

노조-2차례 파업 車 1만5500여대·3400억여원 생산차질과 매출차질 집계

현대차 노사는 통상임금과 함께 한전부지 매입 계획이 또 하나의 화두로 제기됐다. 노조측은 지난 19일 성명서를 내고 한전부지 매입계획 철회를 주장했다. 사진=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제공현대차 노사는 통상임금과 함께 한전부지 매입 계획이 또 하나의 화두로 제기됐다. 노조측은 지난 19일 성명서를 내고 한전부지 매입계획 철회를 주장했다. 사진=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제공



현대차 노사는 22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22차 임금협상'을 재개했다. 하지만 성과없이 20여분만에 끝났다.

이번 협상에는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추가 파업계획을 잡기로 했다.

이날 협상에서 화두는 한전부지 매입이였다. 노조 측은 통상임금 확대 요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한전부지에 애해 대해 천문학적인 비용에 회사가 입찰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것.

이에 현대차 노사는 통상임금과 함께 한전부지 매입 계획이 또 하나의 화두로 제기됐다. 노조측은 지난 19일 성명서를 내고 한전부지 매입계획 철회를 주장했다.

노조는 지난달 22일과 28일 2차례 부분파업과 함께 특근/잔업을 거부했다. 노조측의 2차례 파업으로 차량 1만5500여대와 3400억여원의 생산차질과 매출차질이 생긴 것으로 집계됐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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