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에 나서는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007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게임 ‘쿠키런’을 주력 상품으로 하는 업체다. 현재 ‘쿠키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톡과 라인의 게임 플랫폼에 입점해 있으며, 카카오톡에서 약 2000만건, 라인에서 3500만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중이다.
최근에는 일본과 대만, 태국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세계 21개 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0위권에 랭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반기 데브시스터즈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 가까이 증가한 264억원이며 현재 자본금은 40억5000만원에 달한다.
희망공모가는 현재 장외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은 가격에 비해 35~58% 낮은 4만3000~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공모 후 최대주주 이지훈 공동대표와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율은 34.6%다.
역시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메디아나는 아진엑스텍에 이어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두 번째 업체다.
지난 1993년 6월 설립된 메디아나는 심장 제세동기와 환자감시장치를 만드는 기업으로 국내 제세동기 조달판매량 1위를 달리는 중이다.
환자감시장치에서도 현재 종합병원의 67%와 상금 종합병원의 35%를 납품하고 있으며 세계 의료산업 분야의 10대 기업으로 평가받는 미국 코비디언과 가정용 의료기기 대표업체 일본 오무론 등과도 거래한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5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30억4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번에 공모되는 주식수는 총 144만주, 희망 공모가는 5500~6500원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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