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차 출시국을 대상으로 아이폰6와 아이폰6+를 공개하면서 스펙과 디자인에 대한 리뷰가 단연 화제다.
IT매체 '테크 크런치(Tech crunch)'는 아이폰 6+의 카메라 기능과 디자인 등에 대한 리뷰를 19일(현지시간) 전했다.
테크 크런치에 따르면 아이폰6+는 이전 애플 기기보다 뛰어난 카메라 기능이 돋보인다. 이 리뷰에는 심지어 "앞으로 아이폰 6+ 카메라로 사진을 찍게 될 것 같다"면서 디지털 카메라를 대체할 수 있을만한 성능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이번 카메라 기능 중 어두운 곳(low-light)에서의 촬영기능이 좋아졌다고 평했다. 밤 촬영시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아도 괜찮은 사진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아이폰 6+에도 손떨림 보정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도 이 매체는 컴퓨터로 찍은 사진을 확대하면 노이즈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폰6+의 디스플레이 사양은 5.5인치 1920x1080, 401ppi다.
이어 이 매체는 "아이폰 6보다 아이폰 6+가 카메라 사양과 배터리 등이 더 낫지만, 가격부담과 한 손 사용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폰6+의 출고가는 16GB가 748달러, 64GB는 849달러, 128GB는 949달러다.
한편, 아이폰6+는 두께를 줄이기 위해 카메라 부분이 돌출돼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의 두께는 7.1mm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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