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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회장 후보 인선 작업 진행

KB금융, 회장 후보 인선 작업 진행

등록 2014.09.19 09:06

수정 2014.09.19 09:07

손예술

  기자

임영록 KB금융지주회장의 해임안이 의결되면서 경영 공백을 빚고 있는 KB금융이 회장 후보를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KB금융은 사외이사 3명과 대형 헤드헌터사 2개와 함께 회장 인선을 추리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지금까지 하마평에 오른 사람들을 토대로 헤드헌터사가 전화를 돌리고 있다. 리스트를 KB이사회 측에 넘기면 면접을 볼 의향이 있느냐고 물어보는 식이다”고 설명했다.

KB이사회가 추린 인선을 발표한 적은 없지만 현재까지 KB내부 출신으로는 윤웅원 KB부사장, 박지우 국민은행 부행장, 윤종규 전 KB부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금융권 출신으로는 이동걸 전 신한금융그룹 부회장과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이 유력 후보다.

한편, KB이사회는 19일 임시 이사회를 서울 KB금융지주 본점에서 열고 새회장 선출 일정 등을 논의한다.

KB금융 회장 인선 절차는 회장추천위원회(사외이사 9명)가 구성된 뒤 1차심사와 평판조회, 심층 면접과 인터뷰를 거쳐 최종후보를 낸 뒤 주주총회에서 의결하는 순이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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