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방미 일침에 진중권 합세 “나대지 말라고 나댔다가 부메랑 맞아”

허지웅 방미 일침에 진중권 합세. 사진=허지웅 방미 진중권 SNS

허지웅 방미 일침에 진중권까지 합세헤 주목을 받았다.

17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H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다른 입주민과 다투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부선을 고소한 주민은 일방적인 폭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김부선은 쌍방 폭행임을 강조하며 자신의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방미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며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 어쨌든 이 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제발"이라고 비판하는 글을 게재했다.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허지웅은 방미를 향해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은 대게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 방미 일침-진중권 합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허지웅 방미 진중권, 완전 재밌다" "허지웅 방미 진중권, 이번엔 허지웅과 진중권이 의견이 같나 봐" "허지웅 방미, 하루종일 실시간에 떠있네" "허지웅 방미 진중권, 가장 한수위는 진중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