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률 견인, 대구·경북 신규 분양 관심

집값 상승률 견인, 대구·경북 신규 분양 관심

등록 2014.09.11 10:59

성동규

  기자

전문가 “당분간 상승 이어질 것”올해 하반기 분양 물량도 눈길

구미 확장단지 우미 린 풀하우스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제공구미 확장단지 우미 린 풀하우스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제공


대구발 집값 상승세가 대구와 인접한 경북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대구·경북은 지난 1년간 집값 상승률이 여전히 1·2위를 차지하는 등 활황세가 이어지고 있어 신규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실제로 최근 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지난 1년간 전국 아파트 상승률은 대구시가 9.83%로 전국 17개 광역시 중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고 경북이 8.65%로 2위를 기록하는 등 영남권의 집값 상승률이 가장 두드러졌다.

특히 대구는 달성군(12.99%), 달서구(11.56%), 수성구(10.69%)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경북지역에서는 경산(16.05%), 구미(6.87%), 포항(6.04%) 순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당분간 집값 상승세가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올해 하반기 분양물량에 이목이 집중된다.

우미건설은 내달 중 구미 확장단지내에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5층 14개 동, 전용 84~101㎡ 총 1225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첨단 IT업종과 R&D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북측으로는 구미국가산단 5단지(하이테크밸리)가 조성중이며 구미국가산단 4단지와 인접하다.

차로 5분 거리면 옥계동 상권과 학원시설 등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선산CC 등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림산업은 이달 중순 구미 교리2지구의 첫 분양단지인 ‘e편한세상 구미교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8층 12개 동 전용 59~84㎡ 803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500만 대로 책정됐다.

교통망도 확충되고 있어 타 도시로의 진입도 한결 수월해진다. 2018년까지 생곡-구포간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가 완공되면 구미시청·구미국가산업단지 1~5공단까지 10분내외로 진입할 수 있다.

단지반경 1.5km내에 최신 시설로 재건축한 선산초와 2013년 구미시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00억씩을 각각 예치 받아 장기 학업능력향상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선산중과 선산고가 있으며 선산도서관, 선산문화회관 등 풍부한 문화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포스코건설도 이달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펜타힐즈) C3블록에 전용 면적 63~113㎡, 총 1696가구 구성된 ‘펜타힐즈 더샵’을 분양한다. 블록 내에 이마트 등 쇼핑편의시설과 중산호수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이 계획돼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중흥건설은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 전용 84~184㎡ 총 1532가구 규모의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를 10월 초 선보인다. 구미확장단지에서 유일하게 단지 바로 옆으로 선산CC가 있어 조망은 물론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바로 단지와 맞닿은 입지도 자랑한다.앞으로 구미확장단지 내 총 3000여가구 규모 ‘중흥S-클래스’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1차 물량인 1532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대구에서는 반도건설이 이달 달성2차 산업단지에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813가구가 모두 전용 68~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854만8000㎡규모로 조성되는 대구 최초 국가산업단지다. 2018년까지 2조221억원을 들여 전자, 통신, 미래형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로봇산업, 첨단섬유산업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11월에는 동구 신천3동 재건축 아파트인 ‘신천동 반도유보라’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총 807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39∼84㎡ 64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구 달성군 세천지구에는 이달 현대B&C의 ‘북죽곡 현대썬엔빌’과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가 선보일 예정이다. 세천지구는 다사∼하빈∼왜관 간 광역도로, 성서∼지천방면 4차순환도로 착공으로 시내외로 빠르게 연결되는 교통망을 갖췄다.

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금호강 수변공원과 궁산·마천산 등이 인접하고 택지지구 전체 20%이상을 녹지와 공원으로 조성한다.

성동규 기자 s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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