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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담뱃값 2000원 인상 방안 추진 한다

보건복지부, 담뱃값 2000원 인상 방안 추진 한다

등록 2014.09.02 16:00

안민

  기자

담배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담배값을 국산담배 기준 현행 2500원에서 2000원 오른 45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기자실을 방문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가격정책이 최선이기 때문에 담배가격을 4500원정도로 올려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어 “2004년 담배가격을 500원 올린 후 판매량이 감소하고 흡연율도 15% 정도 떨어졌는데 2008년 이후 흡연율 하락 추세가 정체에 빠졌다” 이같이 밝혔다.

또 “관계부처와 좀 더 구체적으로 상의를 해야겠지만 복지부의 바람은 관련 법 개정을 최대한 빨리 추진해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키려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문 장관은 이날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뱃세가 오르면 같이 오르기 때문에 최대한 금연 정책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국내 첫 투자개방형 외국계 병원 후보였던 제주도 싼얼병원을 둘러싼 자격 논란에 대해 우려스러운 입장을 밝혔으며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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