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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슈즈 편집숍 폴더, 명동 2호점 오픈···“내년 매출 1000억원 목표”

이랜드 슈즈 편집숍 폴더, 명동 2호점 오픈···“내년 매출 1000억원 목표”

등록 2014.09.02 11:14

김보라

  기자

기존 매장 중 최대 규모로 오픈···핵심 상권에서 브랜드 입지 다질 전략

이랜드 슈즈 편집숍 폴더, 명동 2호점 오픈···“내년 매출 1000억원 목표” 기사의 사진

이랜드그룹은 슈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폴더가 글로벌 브랜드의 격전지인 명동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4월 신촌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뜨거운 성장을 이어온 폴더가 같은 상권에 2호점을 오픈함으로써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5일 오픈하는 명동 2호점은 폴더의 19번째 매장으로 기존 매장들 중 가장 크다. 860㎡(260평) 규모에 2개 층으로 운영되며, 뉴발란스나 나이키 등 메가 브랜드뿐 아니라 팔라디움, 오찌 등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8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폴더는 시원하게 전면 개방된 인테리어와 함께 희귀 브랜드를 소개하거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단독 판매함으로서 2030 트렌드세터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폴더 관계자는 “지난 4월 출시된 수페르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3주 만에 완판되는 등 나만의 제품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명동 2호점은 국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기로 손꼽히는 유네스코 빌딩 앞에 위치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폴더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누적매출 4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연매출액은 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에는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동 2호점과 동시에 전주 STS에도 전주 2호점이 오픈하며, 올해 말까지 강남, 대전, 부산 등 10여개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폴더는 명동 2호점 오픈과 함께 3일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에는 선착순 고객 200명에게 25만9000원 상당의 뉴발란스 리미티드 제품이나 팔라디움, 오찌 등 핫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럭키백을 5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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