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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이 과감하게 바지를 벗어줘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이 과감하게 바지를 벗어줘서···”

등록 2014.09.02 08:35

김선민

  기자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사진=이수길기자 leo2004@newsway.co.kr'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사진=이수길기자 leo2004@newsway.co.kr


조정석 신민아 촬영 에피소드를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작보고회에는 임찬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신민아, 윤정희, 배성우, 라미란, 이시언, 고규필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신민아는 "신혼 생활을 보여주는 장면 중 바지를 내리는 신이 있었는데 신혼엔 눈만 마주치면 바지를 벗는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민아는 "조정석이 과감하게 해줬다. 남자 팬티를 하루에 그렇게 많이 본 것은 처음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정석은 "팬티를 몇 번이나 갈아입었다. 다양한 팬티를 보여드려야 하잖나. 스태프들도 장면이 넘어가면서 어느 순간부터 팬티엔 관심이 없더라. 그래서 팬티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민아는 "한 컷을 찍을 때마다 조정석이 '팬티 좀 갈아입을게요'라고 했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 에피소드에 일부 네티즌들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 잘 맞았나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 주연 완전 재밌겠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 완전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박중훈과 최진실이 출연했던 동명 영화(1990)를 24년 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조정석 신민아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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