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올 가을·겨울(F·W) 시즌에 맞춰 프랑스 패션 아이콘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와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샤넬, 로레알 등 프랑스 대표 브랜드의 모델을 비롯해 디자이너, 저널리스트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시대의 패션 아이콘으로 꼽히는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는 지난 봄·여름(S/S) 컬렉션에 이어 이번 가을·겨울(F·W) 컬렉션의 콜라보레이션 디렉터로 합류해, 그녀의 ‘프렌치 시크’ 감성과 스타일을 담은 컬렉션을 전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시즌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트렌치 코트, 트위드 코트와 재킷을 포함한 아우터는 물론 캐시미어 니트, 울 팬츠 등의 아이템과 다양한 액세서리까지 70여개의 다채로운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특히 ‘옷을 통해 세상을 더 풍요롭게 바꾼다’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컨셉에 맞춰 좋은 옷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디자인해 허리 부분의 높이, 네크라인의 절개 부분부터 전체적인 피트감 등 모든 제품이 완벽한 밸런스를 갖출 수 있도록 작은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다음달 4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단, 전 상품 라인업은 글로벌플래그십스토어 명동중앙점, 강남점, 압구정점, 온라인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kin33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