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 전 세계 최초 VOD 서비스 국내 첫 실시

국내에서 470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 부가판권 서비스가 다음 달 4일, 전 세계 최초로 출시된다. 역시 한국 사랑으로 잘 알려진 톰 크루즈의 ‘의리’가 IPTV, 온라인, 모바일 등 부가판권 시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석연휴에 다시 한 번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것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엣지 오브 투모로우’ 프리미엄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세계 최초 국내 출시에는 6번이나 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톰 크루즈의 의리도 한몫 했다. 워너 브러더스와 제작자, 배우까지 모두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추석 연휴 독점 작품으로서의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동의했다는 후문이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극장에서 선사했던 스케일과 재미를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전국 어디서나 KT Olleh TV, LG U+tv 등의 IPTV와 디지털 케이블 T스토어, 호핀, LG HDTV와 구글 PLAY 스토어, 네이버 다운로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VOD 콘텐츠를 구입할 경우 미공개 특별 보너스 영상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보너스 영상의 내용은 곧 공개된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가까운 미래, 외계 종족과의 전쟁에 나갔다가 죽음을 맞이한 후 다시 죽기 전의 시간으로 깨어나는 오늘에 갇힌 주인공이 반복되는 전쟁으로 죽어야만 더 강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시리즈물이 아닌 오리지널 스토리로서의 신선함, ‘타임루프(time loop)’라는 독특한 소재, 절묘한 편집과 유머, 실제 56Kg에 달하는 ‘엑소슈트(exsosuits)’를 입고 펼친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의 리얼 액션과 스케일 등 블록버터의 모든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로 대중적인 액션 오락영화의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더그 라이만 감독 연출력은 관객들이 실제로 게임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높은 체감도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에 전 연령대의 고른 선택을 받았고 SNS와 포털 사이트에서 “올 여름 가장 완벽한 블록버스터” “SF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열었다”는 호평이 이어지면서 9점대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는 등 실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확인시켜 준 바 있다. 이번 부가판권 서비스 시장에서도 역시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