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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 감독 “최민식과 꼭 다시 한 번 하고 싶다”

[루시] 뤽 베송 감독 “최민식과 꼭 다시 한 번 하고 싶다”

등록 2014.08.20 17:29

김재범

  기자

최민식(왼쪽)과 뤽 베송 감독. 사진=김동민 기자 life@최민식(왼쪽)과 뤽 베송 감독. 사진=김동민 기자 life@


뤽 베송 감독이 최민식과 다시 한 번 작업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뤽 베송 감독은 “꼭 최민식과 다시 한 번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 이순신이란 영웅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그 영웅을 그린 영화를 꼭 같이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민식이 출연해 최근 1500만 관객을 돌파한 ‘명량’을 빚대어 그의 존재감을 전한 듯 하다.

‘루시’는 뤽 베송이 오랜만에 제대로 된 액션 영화로의 감독 복귀를 선언하며 연출과 제작, 각본까지 도맡아 야심차게 준비한 액션버스터(ACTIONBUSTER) 영화로, 마약을 운반하던 평범한 여성 루시가 우연한 사고로 뇌의 100%를 활용하게 되면서 얻게 된 믿을 수 없는 능력으로 자신을 쫒는 마약 조직 보스 미스터 장(최민식)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인다.

할리우드 톱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주인공 ‘루시’로 출연하고, 최근 국내 누적 관객 수 1500만을 돌파한 ‘명량’의 주인공 최민식이 피도 눈물도 없는 ‘절대악’ 미스터 장으로 출연한다. 개봉은 다음 달 4일.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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