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블루아이, 파이널리그 1차전 승리···어땠길래?

'댄싱9 블루아이'. 사진=CJ E&M 제공

‘댄싱9 블루아이’

댄싱9 파이널리그 1차전에서 블루아이가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net ‘댄싱9 시즌2(이하 댄싱9)’에서 블루아이는 파이널리그 1차전 사전미션에서 소중한 3점의 가산점을 얻은 데 이어 총 5라운드로 펼쳐진 대결에서도 4차례나 레드윙즈에 앞서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박재범(블루아이), 하휘동(레드윙즈) 마스터의 자존심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던 스트리트 댄스 단체안무 무대도 블루아이가 더 높은 심사위원 점수를 챙기는 등 시즌 1 패배를 설욕할 기틀을 닦았다.

반면 레드윙즈는 블루아이에 뒤지지 않는 매력적인 무대로 청중을 사로잡았지만 심사위원 평가에 의한 누적점수에서 조금씩 벌어진 차이를 메우지 못했고, 아쉬움의 눈물을 흘려야 했다.

그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었던 두 팀의 대결에서 블루아이가 한 발짝 앞서나가며 다가올 2차전 승부의 향방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에 스트리트 마스터로서 양팀 무대를 이끈 하휘동과 박재범은 각각 눈물과 환호로 팀원들의 완벽한 무대에 경의를 표했다.

‘댄싱9’ 파이널리그는 3전 2선승제로 이뤄지며 우승팀에게는 5억원의 상금과 갈라쇼의 기회가 주어진다.

‘댄싱9 블루아이’ 파이널리그 1차전 우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댄싱9 블루아이, 대박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댄싱9 블루아이, 진짜 춤 잘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나영 기자 l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