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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WGC 브리지스톤 첫날 2언더파 공동 9위

[PGA]타이거 우즈, WGC 브리지스톤 첫날 2언더파 공동 9위

등록 2014.08.01 09:12

안성찬

  기자

SBS골프, 오전 4시부터 생중계

타이거 우즈. ⓒPGA투어닷컴타이거 우즈. ⓒPGA투어닷컴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가 살아나나.

갈길 바쁜 우즈가 자신의 텃밭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00만 달러) 첫날 톱10에 들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우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 남코스(파70·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9위에 올랐다.

지난 3월 허리 수술을 받고 복귀한 뒤 디 오픈챔피언십에서 69위에 그치는 등 부진한 우즈는 이 대회에서 8차례 우승, 부활을 노리고 있다.

1번 홀에서 보기로 불안한 출발한 우즈는 그러나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4번 홀에서 보기를 한 우즈는 5, 6번홀에서 연속 버디에 이어 8번 홀에서 버디를 챙겼으나 9번 홀에서 더블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10번 홀에서 버디에 이어 16번 홀에서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후반은 보기없이 잘 마무리했다.

마크 레시먼(호주)이 6언더파 64타를 쳐 라이언 무어(미국), 찰 슈워젤(남아공),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디 오픈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이 대회에 출전한 노승열(23·나이키골프), 세계랭킹 1위 애덤 스콧(호주)은 나란히 1언더파 69타 공동 14위에 랭크됐다.

우즈와 같은 조에 편성된 마르틴 카이머(독일)는 보기만 7개 적어내며 7오버파 77타로 하위권인 74위에 그쳤다. .

SBS골프는 오전 4시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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