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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출 15년’ 스타벅스 “앞으로의 15년 준비한다”

‘한국 진출 15년’ 스타벅스 “앞으로의 15년 준비한다”

등록 2014.07.28 11:00

김보라

  기자

개점 15주년 기념 행사 개최

‘한국 진출 15년’ 스타벅스 “앞으로의 15년 준비한다” 기사의 사진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8일 창립 15주년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이날 행사에서 “1999년 1호점을 개점한 이래 매출이나 매장 수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것 외에도 수익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며 성장했다는 점에서 15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에도 커피 문화 공유, 고용 창출, 동반성장, 지역사회 발전 등 상생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 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밝혔다.

우선 스타벅는 스타벅스만의 고유한 제품 경쟁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선보인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현재 7개 매장에서 내년에는60여개 매장으로 확대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부터 전국 매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스타벅스 아포가토에 이어,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수제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 스타벅스 피지오 등을 통해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커피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객 취향과 기호를 감안한 맞춤형 제품과 로컬 음료의 지속적 출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전용 두유와 두유 휘핑 크림, 후레쉬 파인애플과 멜론, 스타벅스 요거트, 스타벅스 제주 유기 녹차 및 열량과 당을 평균 25% 이상 낮춘 프라푸치노 라이트 버전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한국인의 취향에 맞춰 로컬 음료 론칭을 가속화 하는 등, 올 하반기 선보일 80여종 이상의 음료 및 푸드 신제품에도 고객 맞춤형 트렌드와 로컬 음료 개발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속적인 고용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 리턴맘 채용을 통한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 장애인 바리스타의 지속적인 고용 증진, 워킹맘과 무기계약직 매장 파트너들의 채용 및 파트너를 위한 각종 복리 후생 제도 확대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집과 사무실 이외에 커피를 매개로 문화를 공유하는 ‘제3의 공간’에서 더 나아가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SNS서비스를 통한 고객 소통 채널 다양화로 디지털 공간에서의 ‘제4의 공간’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개점 15주년인 올해 지속가능성활동백서를 발간하고 매년 경상이익의 2% 이상의 사회공헌비용을 지속적으로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회 내 취업 취약계층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재능기부 카페를 계속 확대해 나가고 4분기에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99년 1호점을 개점한 이래 15년동안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 속에 성장을 거듭했다”며 “향후에도 진정한 에스프레소 커피 음료와 새로운 커피문화를 소개하고, 프리미엄 경험과 가치를 일관되게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15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인 스타벅스 피지오를 공식 출시했다.

더불어 이날 새롭게 오픈을 알린 스타벅스 파미에파크점은 한국 진출 15주년을 기념해 ‘도심의 커피 숲’을 주제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고급화한 ‘하이 프로파일(high-profile)’ 매장이다.

커피나무, 목재, 천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돔 형태의 매장에 울창한 숲이 물결치듯 유기적인 곡선 형태의 공간을 구현해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모습으로 선보이는 제3의 공간이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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