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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2Q 실적 대폭상승 “미얀마 가스전·트레이딩 상승세”

대우인터, 2Q 실적 대폭상승 “미얀마 가스전·트레이딩 상승세”

등록 2014.07.24 16:59

최원영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비 97.5% 늘어난 9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2638억원으로 32.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52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7배로 늘었다.

이날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트레이딩 업황이 살아나며 자동차 강판, 비철 할 것 없이 대부분 실적이 올랐다”며 “또 미얀마 가스전이 본격 생산에 들어가며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 개선이 실현되고 있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익 644억원, 매출 4조9280억원을 합하면 상반기 매출은 총 10조1918억원, 영업익은 1611억원을 기록했다.

이달 초 대우인터내셔널은 공정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같은기간 대비 26% 상승한 10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79% 오른 1628억원을 예상한 바 있다.

아울러 대우인터내셔널은 올해 매출액 20조3000억원, 영업이익 3547억원 달성을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17조원보다 19%, 영업이익 1589억원보다 123% 도약한 수치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올해 본격 성장궤도에 돌입해 3년간 매출은 1.4배, 영업이익은 3.3배 더 신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오는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4조원, 518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를 위한 중장기 사업전략을 세우고 ‘글로벌 종합 사업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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