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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민란의 시대’, 1000만 ‘도둑들’-900만 ‘관상’ 보다 “빠르다”

‘군도: 민란의 시대’, 1000만 ‘도둑들’-900만 ‘관상’ 보다 “빠르다”

등록 2014.07.22 17:29

수정 2014.07.22 17:30

김재범

  기자

‘군도: 민란의 시대’, 1000만 ‘도둑들’-900만 ‘관상’ 보다 “빠르다” 기사의 사진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을 그린 ‘군도: 민란의 시대’(제공/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제작: ㈜영화사 월광,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감독: 윤종빈)가 1000만 영화 ‘도둑들’, 900만 영화 ‘관상’을 뛰어넘는 압도적 예매율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40%에 육박하는 예매율과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기대작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례적으로 개봉 열흘 전부터 시작된 1위 릴레이는 개봉을 하루 남긴 22일까지 이어가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율 순위 1위에 오른 ‘군도’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극장 예매는 물론 인터파크에서도 7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 신호탄을 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개봉 전날 오전 11시 기준, 2012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도둑들’(11만 2000명)과 웰메이드 사극 ‘관상’(13만명)의 예매관객수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인 총 13만 2718명의 예매관객수를 기록(7월 22일 오전 11시 기준), 올여름 극장가를 휩쓸 것으로 기대된다.

‘군도: 민란의 시대’, 1000만 ‘도둑들’-900만 ‘관상’ 보다 “빠르다” 기사의 사진

‘군도: 민란의 시대’, 1000만 ‘도둑들’-900만 ‘관상’ 보다 “빠르다” 기사의 사진

시사회 이후 언론과 평단에서는 최고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화려한 액션, 웨스턴풍의 신나는 음악 등 ‘군도’를 이루고 있는 모든 부문에 찬사를 보내며 연일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기록, 올여름 반드시 봐야 할 ‘Must-see’ 영화임을 입증한 것은 물론, 관객을 움직이는 배우 하정우와 관객이 기다려온 배우 강동원의 공존과 대결. ‘군도’의 멤버인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김재영 그리고 이경영, 백성을 대표하는 김성균과 조윤의 심복 양집사 역 정만식까지. 개성과 연기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 연기자들의 공연으로 기대를 자극하는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지배층 내부의 권력다툼 일색인 기존 사극과 달리, 백성의 시각에서 그려내는 통쾌한 스토리를, 믿고 보는 앙상블캐스트의 호연과 심장 뛰는 액션으로 그려냈다. 개봉은 23일.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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