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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미래부, 미래성장동력 추진 위해 ‘맞손’

산업부-미래부, 미래성장동력 추진 위해 ‘맞손’

등록 2014.07.22 20:00

김은경

  기자

‘제3차 산업부-미래부 정책협의회’ 개최

13대 미래성장동력 등 미래 먹거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차 산업부-미래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미래부 정책협의회는 지난해 6월에 출범했다. 협의회를 통해 부처 간 업무의 칸막이를 허물고 창조경제, 연구개발(R&D), 정보통신기술(ICT) 등 각 분야에 대해 발전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 양 부처는 성장동력 분야에서 협업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앞으로 산업부 중심의 13대 산업엔진과 미래부 주도의 13대 미래성장동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중복사업을 조정키로 했다.

특히 산업엔진과 미래성장동력 중 공통되는 5개 분야에 대해서는 기술개발, 법·제도개선,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사업화 등의 실행방안도 공동으로 마련하고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재홍 산업부 1차관은 “그동안 정책협의회를 통해 산업엔진과 성장동력 간 공동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성장동력 분야의 협력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상목 미래부 1차관은 “앞으로 두 부처가 창조경제라는 공동의 목표를 중심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굵직한 정책을 설계하도록 노력해나가자”고 언급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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