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어로 6’는 천재 형제가 개발한 로봇 ‘베이맥스’가 친구들 여섯 명의 히어로가 되는 얘기다. 특히 베이맥스를 개발한 형제 중 천재공학도 ‘형’역에 국내 배우 다니엘 헤니가 목소리 캐스팅됐다. 또한 한국계 배우 제이미 정도 주연급 캐릭터를 맡아 글로벌 메이저 애니메이션 작품에 두 명의 한국계 배우가 동시 캐스팅 되는 유례없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빅 히어로 6’는 동명의 마블 코믹스 원작에 영감을 얻어 제작된 작품으로 ‘겨울왕국’ ‘주먹왕 랄프’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이외에 마야 루돌프, 제임스 크롬웰, T.J. 밀러, 알란 터딕 등의 배우들이 목소리 더빙으로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연출을 맡은 돈 홀 감독은 “작품의 각 캐릭터를 잘 표현해낼 수 있는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 영화에서 연기자들에게 여러 감정을 넘나드는 연기가 요구되는데, 이들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줬다”고 최강 캐스팅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겨울왕국’에 이어 디즈니 애니메이션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유머를 선사할 기대작 ‘빅 히어로 6’는 내년 1월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