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집값 상승까지 노려볼만
6·4 지방선거가 열흘도 남지 않으면서 선거운동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각 후보 들은 지역개발공약을 내놓으면서 지역민의 민심을 얻기 위해 나섰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여·야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의 공통적인 지역개발 공약이 많다. 이는 지역민의 요구가 많거나 공약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공약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여·야가 공통으로 내어놓은 개발 공약들은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집값 상승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심있게 봐야 한다”며 “단, 실행에 옮겨지기까지 시간이 걸려 미래가치가 높아진다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7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개선-경기 양주시
여·야 후보 단 2명만이 선거에 나선 경기 양주시장 선거에서 두 후보는 나란히 7호선 연장을 주요공약으로 내어놓았다.
또 두 후보 모두 1호선 양주역 종점 차량을 덕정역, 동두천역까지 연장운행을 확대하는 공약도 내걸었다. 국지도 39호선(송추~상수~동두천) 확장사업도 조속히 추진한다고 약속했다.
양주신도시는 한강신도시보다 더 큰 규모로 개발되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신도시로
시장 후보들의 공약이 제대로 실행되면 수도권 동북부 핵심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 같은 양주신도시에는 대우건설이 A9블록에 내달 초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8㎡ 총 1862가구 규모로 구성됐따.
◆교육특구 지정과 종합병원 유치-부산 강서구
부산 강서구는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여·야 후보들은 다소 명칭만 다를 뿐 교육특구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았다. 명지신도시 일원을 국제교육특구로 지정하겠다는 것과 명지오션시티를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하겠다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또 강서구 일대에 부족한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두 후보 모두 종합병원 유치를 약속했다.
부산 강서구에는 중흥종합건설이 내달 초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A-3블록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 59㎡ 총 1033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도시철도 조기개통,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가 자리한 경기 김포시는 여·야 후보 모두 교통망 확충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2018년 예정인 도시철도를 조기 개통하겠다는 것과 국도 48호선 확장, 해강안도로 건설, 다양한 생활인프라 구축 등이 주요 공약이다.
경기 김포시에는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가 내달 초 분양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67~84㎡ 지하 1층~지상 13개층 5개 동 총 24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신분당선과 GTX-서울 종로구·은평구
서울 종로구청장 선거에는 4명의 후보가 나왔다. 여성 구의원 여당 후보와 현직 구청장 야당 후보의 대결로 좁혀졌다. 두 후보가 공통으로 내세우고 있는 공약은 신분당선 연장 건설이다.
은평구청장 선거에서는 GTX가 주요 화두이다. 여·야 후보 모두 일산-은평-삼성을 관통하는 GTX 건설을 조속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경의선 수색역 역세권 개발 역시 개발방식에는 다소간의 차이가 있으나 두 후보가 주요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종로구에는 사직2구역을 재건축하는 롯데캐슬이 9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 59~140㎡ 총 486가구 규모로 이 중 11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또 돈의문1구역을 재개발하는 ‘경희궁 자이’가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25~129㎡ 총 2366가구 규모로 이 중 107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은평구에는 은평3지구12단지 장기전세 21가구가 6월 공급될 예정이다. 수색4구역에는 ‘수색 롯데캐슬’이 10월 분양 예정이다. 1076가구 중 38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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