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분양 만성피로’ 지역 부동산 회복 조짐

수도권 ‘미분양 만성피로’ 지역 부동산 회복 조짐

등록 2014.05.20 16:16

서승범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침체로 좀처럼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았던 수도권 지역에 봄기운이 완연한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특히 용인·수원 등 수도권 ‘미분양 무덤’ 지역 미분양 감소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같이 서울 인근 수도권 지역이 미분양이 줄면서 회복세를 나타내는 것은 서울 전셋값으로 새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수도권 분양시장이 더 활기를 띨 것으로 점쳤다. 좀처럼 서울 전셋값이 내려갈 조짐을 보이지 않고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가 조금씩 나와서다.

부동산 전문가는 “시장이 회복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지표로는 미분양 통계, 주택 거래량, 시세 자료가 가장 많이 통용된다”며 “수도권 지역에 부동산 훈풍이 부는 만큼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인기지역 대단지를 골라 실거주 겸 시세차익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도권 지역 주요 분양 단지 소개다.

에이스건설은 경기 용인시 이동면 천리 일대 ‘에이스 카운티 용인’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8층~15층 총 9개 동 규모로 구성됐다.

반도건설은 오는 23일 평택 소사벌지구 B7·8블록에서 ‘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5개 동 전용 74·84㎡ 총 134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GS건설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779-3번지, 감정동 67번지 일원에서 ‘한강센트럴자이’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 70~100㎡ 총 4079가구 규모로 이 중 1차분 3481가구가 공급 중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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