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10일째···사망자 185명

▲ 주간 수중 구조탐색 작전중인 해군 SSU, UDT 대원들

185번째 희생자 시신이 수습됐다.

전남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10일째인 25일 오후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잇따라 수습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3시23분경 4층 선미 격실에서, 28분경에는 사고 장소 부근 해상에 표류 중인 시신을 각각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월호 탑승자 476명 중 실종자는 117명으로 줄었으며, 생존자는 174명으로 변동이 없다.

진도 신영삼 기자 news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