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24℃

  • 인천 24℃

  • 백령 17℃

  • 춘천 25℃

  • 강릉 24℃

  • 청주 26℃

  • 수원 24℃

  • 안동 25℃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7℃

  • 전주 25℃

  • 광주 23℃

  • 목포 19℃

  • 여수 20℃

  • 대구 25℃

  • 울산 20℃

  • 창원 23℃

  • 부산 20℃

  • 제주 20℃

송윤아, 6년만에 연기 복귀···MBC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

송윤아, 6년만에 연기 복귀···MBC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

등록 2014.04.25 15:39

문용성

  기자

송윤아, 6년만에 연기 복귀···MBC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 기사의 사진


배우 송윤아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가제, 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으로 연기 활동에 복귀한다.

드라마로는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온에어' 출연 이후 6년만에 안방극장 복귀인 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자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송윤아의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이 드라마에서 홀로 아들을 키우는 유명 민화작가 한승희 역을 맡는다. 한승희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부와 명예가 아닌 진심 어린 우정과 사랑이 주는 행복을 뒤늦게 깨달아, 홀로 남겨질 아들과 서툴고 안타까운 이별을 준비해나가면서 절절하고 가슴 아픈 모성애를 드러내게 된다.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은 ‘호텔킹’ 후속으로 8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며, KBS1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와 ‘우리집 여자들’ 등을 집필한 유윤경 작가와 MBC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을 연출한 김상협 PD가 호흡을 맞춘다.

최근 SBS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TV’의 MC로 발탁되면서 주춤했던 방송 활동 재개를 시사한 송윤아가 오랫만에 드라마로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에 방송가는 벌써부터 반기는 눈치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