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25일 세월호 참사에서 숨진 학생과 교사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안산시 올림픽 기념 체육관에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 학생 장례지원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장례지원단은 분향소 운영을 비롯해 사망자 가족 민원 해소, 영결식 등 장례절차에 대해 실무지원을 맡는다.
단장은 안행부 실장급(1급) 공무원이 내정되며 업무 공백이 없도록 오동호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과 김성렬 창조정부조직실장이 교대로 단장직을 수행한다.
장례지원단에는 안행부와 교육부,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교육청 등 12개 관련 기관에서 파견한 30명이 상시 근무한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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