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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방어율 1.93에서 2.12로 상승···시즌 4승 실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방어율 1.93에서 2.12로 상승···시즌 4승 실패

등록 2014.04.23 15:32

김선민

  기자

류현진 방어율. 사진=연합뉴스류현진 방어율. 사진=연합뉴스


류현진(27·LA 다저스)이 올시즌 홈구장 첫 승에 실패하면서 방어율도 2점대로 올라갔다.

류현진(27 LA 다저스)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서 6이닝 2실점 9피안타 2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종전까지 류현진 방어율은 1.93이었다. 류현진이 이날 6이닝 2실점을 하며 방어율은 2.12로 조금 올랐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9안타와 볼넷 2개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많은 안타를 맞았지만 류현진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그래도 팀이 1-2로 뒤진 7회초 교체돼 승리 사냥에는 실패했다. 다행히 다저스는 7회말 공격에서 대타 저스틴 터너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어 류현진은 패전을 면했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애리조나 경기부터 이어진 무실점 행진이 18이닝에서 끝냈고 시즌 성적은 3승1패에 방어율은 1.93에서 2.12로 조금 올라갔다. 류현진의 3승은 모두 원정경기에서 따냈으며 홈구장에서는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2이닝 동안 8실점(6자책)해 1패만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평소보다 볼 끝이 조금 무딘데다 상대 투수 A.J 버넷에게 3안타를 맞아 고전해야 했지만 2회부터 6회까지 매 이닝 2명 이상의 주자를 내보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막아나갔다.

류현진 방어율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방어율, 그래도 전보다 올랐으니" "류현진 방어율, 기대만큼은 아니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타선 침묵으로 시즌 4승엔 실패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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