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개된 김기덕 20번째 연출작 영화 ‘일대일’ 스틸···‘충격’

김기덕 감독의 20번째 연출작 영화 ‘일대일’이 영화 속 장면을 담은 스틸을 23일 오후 첫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1차 포스터와 김기덕 감독의 특별포스터 공개만으로 온라인상 뜨거운 화제를 낳은 ‘일대일’이 연이은 보도스틸 공개로 영화팬들의 ‘일대일’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영화의 강렬한 분위기를 전하는 동시에, 과연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그림자’의 대장 역할을 맡아 놀라운 연기 변신으로 헤비급 펀치를 선사할 마동석과 김기덕 사단의 원조 페르소나 김영민, 그리고 ‘그림자’의 일원으로 카리스마를 폭발시킨 이이경(그림자1), 조동인(그림자2), 태오(그림자3), 안지혜(그림자4), 조재룡(그림자5), 김중기(그림자6)의 불꽃 튀는 연기 시너지를 예감하게 한다.

영화 ‘일대일’은 살인 용의자 7인과 그림자 7인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영화다. ‘피에타’ ‘뫼비우스’의 김기덕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으며,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뒤에 벌어지는 얘기로 상하관계에 따른 인간 군상의 모순을 보여줄 예정이다. 온라인상에선 “기대 만빵 과연 무슨 내용일까”(네이버 dudg****), “마동석+김기덕 어떤 조합일까 기대된다 빨리 영화 나오기를”(네이버 tndu****), “기대되는 배우들이 나오네요ㅋㅋ”(네이버 dlac****) 등의 기대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영화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란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며 2014년 관객들을 넉다운시킬 김기덕 감독의 20번째 연출작 ‘일대일’은 다음 달 22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