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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에 간이영안실 운영

[세월호 침몰]팽목항에 간이영안실 운영

등록 2014.04.23 10:23

수정 2014.04.23 10:27

신영삼

  기자

시신 이송 군 수송기 이용 검토, 사고 관계자 치료 지원 ‘전액 국비’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오늘부터 팽목항에 간이영안실을 설치 운영한다. 또 희생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군수송기를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신속한 간이 검안·검시를 위해 검사 2명과 검안의사 11명을 배치키로 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8일째인 23일 오전 10시 전남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고대책본부는 DNA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족들의 요구와 편의를 위해 소지품,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거주지 영안실로 우선 옮겨 DNA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간이 인도절차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승선자와 승선자 가족, 자원봉사자, 민간잠수부 등 구조활동 참여자의 신체적 정신적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치료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치료비용을 사전에 지급보증하고 전액 국비로 사후 정산하기로 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지원 기준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 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진도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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