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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손연재 3관왕···리본·후프·볼 모두 고득점!

‘2014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손연재 3관왕···리본·후프·볼 모두 고득점!

등록 2014.04.21 08:18

김선민

  기자

손연재 3관왕. 사진=연합뉴스손연재 3관왕. 사진=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014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손연재는 20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후프와 볼에서 정상에 올라 전날 리본 종목에 이어 3개 종목 금메달을 따냈다.

손연재는 후프 종목에서 18.050점을 받아 우승했다. 전날 리본 종목(17.950점)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이다. 이어 열린 볼 종목에선 역대 개인최고점을 경신했다. 18.200점을 받아 볼 종목 우승까지 추가했다. 이로써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의 기준인 18점대를 2개 종목에서 기록했다는 것도 큰 성과였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친 셈이다. 손연재는 “후프와 볼 종목에서 큰 실수 없이 대회를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 특히 볼은 깨끗한 경기를 펼친 것 같다. 올 시즌 작품이 좋아서 재밌게 훈련하고 있다. 아시안게임이 열릴 곳에서 미리 경기를 하게 돼 뜻 깊었고, 좋은 성적을 내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손연재 3관왕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연재 3관왕, 정말 실력이 나날히 늘고 있네” “손연재 3관왕, 역시 멋져~” “손연재 3관왕,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양학선은 마루종목에서는 14.825점을 받아 그리스의 엘레프더리오스 코스미디스(15.125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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