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 서울 15℃

  • 인천 12℃

  • 백령 12℃

  • 춘천 11℃

  • 강릉 8℃

  • 청주 14℃

  • 수원 13℃

  • 안동 9℃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13℃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4℃

  • 여수 13℃

  • 대구 11℃

  • 울산 10℃

  • 창원 11℃

  • 부산 10℃

  • 제주 13℃

잠수부 선내 진입 성공 ‘오후 9시’

[세월호 침몰]잠수부 선내 진입 성공 ‘오후 9시’

등록 2014.04.17 23:24

신영삼

  기자

▲ 해경이 침몰선박에서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자료사진)
전남 진도 조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민간인 잠수부 등이 선내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 관계자는 17일 오후 9시 현재 민간인 잠수부 2명과 특수부대 잠수요원 2명 등 4명이 침몰 선박 내부 진입에 성공 했다고 밝혔다.

구조현장을 다녀왔다는 이 관계자는 잠수 인력은 많지만 선내 진입 여건이 4명밖에 안 돼 교대로 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 학부모는 “그동안 해경 구조작업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이 학부모는 “수심 30미터 이상 되는 곳에서 잠수 구조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감압챔버가 필수 장비인데 우리나라에는 평택항에 한 대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감압챔버가 오늘(17일) 낮에 진도에 도착했는데 그동안에는 구조작업을 한 것이 아니라 잠수복 입고 물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정도”라고 주장했다.

“해양수산부장관에게 확인한 내용”이라며, 감압챔버 없이는 정상적인 잠수 구조활동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진도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