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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태 금통위원 14일 퇴임···후임 인선 '오리무중'

임승태 금통위원 14일 퇴임···후임 인선 '오리무중'

등록 2014.04.16 11:30

이나영

  기자

김지홍 KDI 정책대학원 교수, 허경영 전 OECD 대사 등 하마평만 무성

임승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14일 퇴임함에 따라 차기 금통위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은행연합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임승태 금통위원은 지난 14일 4년의 임기를 끝내고 퇴임했지만 4월 16일 현재까지 후임 금통위원은 정해지지 않았다.

임 위원의 후임 금통위원을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은행연합회가 아직 후임인사에 대해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금통위 멤버는 당연직인 총재와 부총재가 참여하고,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회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은행연합회 회장이 각각 한명씩을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 위원의 바통을 이어받을 후임으로 거론되는 후보는 김지홍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허경욱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이인실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이장영 금융연원장, 함준호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금통위원 후임인사와 관련해 현재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내달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기 전에는 후임 인사에 대한 매듭이 지어질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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