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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고 부자’ 단체장 임성훈 나주·도의원 임명규 보성

‘전남 최고 부자’ 단체장 임성훈 나주·도의원 임명규 보성

등록 2014.03.28 14:02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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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가난한 단체장·김효남 도의원 가장 빚 많은 도의원

전남 21개 기초단체장 중 재산이 가장 많은 단체장은 69억1700만 원을 신고한 임성훈 나주시장으로 나타났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제외됐다.

전남도의원 61명 중에서는 임명규(보성2) 의원이 72억2476만 원을 신고해 1위를 차지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4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임성훈 시장은 토지 1억3000만 원, 건물 24억3100만 원, 예금 9억8000만 원, 유가증권 4억2000만 원, 채권 50억9500만 원인 것으로 집계 다. 채무는 21억3200만 원이다.

그 다음으로는 김철주 무안군수가 39억8700만 원을 신고 했으며, 김충석 여수시장이 30억8300만 원, 김종식 완도군수 30억4600만 원을 신고했다.

가장 신고액이 적은 단체장은 강진원 강진군수로 3억100만 원을 신고했다.

2012년도에 비해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단체장은 김철주 무안군수로 본인 소유의 부동산 가격 상승과 배우자 사업소득으로 인한 예금 증가로 3억4900만 원이 늘었다.

이와 반대로 김충석 여수시장은 6억7800여만 원이던 채무가 15억7400여만 원으로 8억9600여만 원이 늘어나는 등 7억1400여만 원이 감소했다.

전라남도의회 임명규 의원의 뒤를 이은 의원은 명현관 의원(해남1)으로 55억9010만 원을 신고했으며, 서옥기 의원(광양2) 39억8695만 원, 나승옥 의원(교육4) 38억8462만 원을 신고했다.

2012년도에 비해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의원은 김재무 전 의장(광양3)으로 2억7644만 원이 증가한 12억4170만 원을 신고 했으며, 김상배 의원(여수4)이 2억3538만 원이 늘어난 2억9244만 원, 배병채 의원(교육5)이 1억8405만 원이 늘어난 10억1531만 원을 신고했다.

또, 재산보다 부채가 더 많은 의원으로는 김효남 의원(해남2)이 ?2억7895만 원으로 가장 빚 많은 의원으로 신고했으며, 김동철 의원(교육3) ?5566만 원, 이기병 의원(나주1) ?1238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무안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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