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인 2008년 10월보다 1.27%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수도권과 지방이 모두 0.14%씩 올랐다. 서울은 0.21% 오르며 작년 9월부터 6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25개 자치구 모두 올랐다.
시·군·구 중에서는 혁신도시 건설사업 기반공사가 끝날 예정인 제주 서귀포시(0.53%)가 기대감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광주·전남혁신도시 기반시설 공정이 한창인 전남 나주시(0.49%), 경기 하남시(0.43%), 전남 순천시(0.41%), 대구 달성군(0.39%) 등 순을 기록했다.
반면 경기 고양시 덕양구(-0.18%)는 택지개발사업과 보금자리주택사업의 진척 저조 등 영향으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인천시 서구(-0.15%), 강원 태백시(-0.14%), 강원 속초시(-0.13%), 경기 광명시(-0.12)도 낙폭이 컸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주거지역(0.18%), 공업지역(0.17%)이 가장 많이 올랐다. 이용상황(지목)별로는 상업용(0.15%), 기타(0.15%)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20만4902필지, 1억4683만㎡로 작년 2월(14만1684필지·1억3152만4000㎡)보다 필지 수는 44.6%, 면적은 11.6% 각각 늘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7만6938필지, 1억3522만3000㎡로 작년 2월보다 필지 수는 19.0%, 면적은 9.1% 각각 증가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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