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청장을 비롯한 전남청 지휘부 40여명 및 전남청 1기동대, 광주청 서부서 129중대원 등은 2일, 사고 현장을 찾아 기름 방재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1월 31일 GS칼텍스 원유2부두에 접안하던 16만톤급 유조선이 송유관과 부딪치면서 송유관 안에 남아있던 원유가 흘러나와 발생했다.
사고 직후부터 방재작업을 벌인 주민과 공무원, 경찰관, 군병력 등 각계의 노력으로 현재까지 유출된 기름의 70% 가량이 제거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정순도 전남청장은 “해경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유출된 기름 제거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박준영 전남도지사도 2일 해상에 기름막이 형성된 여수시 신덕마을 앞바다 현장을 둘러보고 방제 작업 중인 군·경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여수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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