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중소형 열기’ 올 분양시장도 쭉

식지 않는 ‘중소형 열기’ 올 분양시장도 쭉

등록 2014.02.01 08:00

서승범

  기자

올해 분양시장도 경기침체와 주택시장 불확실성 탓에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연내 분양 예정 아파트 중 중소형(전용 85㎡ 이하) 물량을 포함한 단지는 총 184곳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94곳, 지방광역시 34곳, 지방중소도시 56곳이다.

◆서울지역=서울에서는 서초·강남·송파·강동 등 강남권과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옥수동 일대에서 중소형 물량을 포함한 재건축·재개발 눈에 띤다.

강동구 고덕동 670번지 고덕시영 재건축 단지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가 내달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 84~192㎡ 총 3658가구 중 1114가구가 일반으로 나온다.

삼성물산 등이 공동시공하는 가락시영 재건축은 총 9510가구 규모 초대형 단지로, 이 중 일반은 전용 39~150㎡ 1578가구다.

4월에는 성동구 옥수동 526번지 일대 옥수13구역 재개발 ‘e편한세상 옥수’가 분양될 예정이다. 총 1976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은 전용 53~120㎡ 114가구다.

◆수도권지역=대우건설은 오는 10월에 동탄2신도시 A1블록에서 전용 74~84㎡ 837가구를, 12월 위례신도시 C2-4·5·6블록에서 전용 84㎡ 단일 총 630가구 규모 주상복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이달 동탄2신도시 A38블록에서 전용 59~84㎡ 1135가구로 구성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갈매 더샵 나인힐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계양코아루 센트럴파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지역-‘울산·대구·경북’ 관심 높아=지방에서는 주택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는 울산·대구 등에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이달에는 울산에서는 한국토지신탁 ‘울산 번영로 코아루’가 분양되며 오는 11월에는 대우건설이 ‘울산 푸르지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현일 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중소형은 가구 수 감소에 맞는 적절한 규모와 관리비가 합리적이다. 수급이 원활해 거래가 수월하다”고 전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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