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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수도권 입주량 35%↓···전세난 가중

내년 1분기 수도권 입주량 35%↓···전세난 가중

등록 2013.12.16 08:56

김지성

  기자

중대형 58.8% 줄어···물량 기근현상 우려

내년 1분기 수도권 입주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4% 줄어들어 전세난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3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 물량이 수도권 1만7209가구(서울 5936가구), 지방 3만3738가구 총 5만947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2% 증가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9% 물량이 증가한 지방과 달리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11.1%, 35.4% 줄어들어 더 심각한 전세난이 예고된다.

규모별로는 전용 60㎡ 이하 1만5433가구, 60∼85㎡ 이하 3만663가구, 85㎡ 초과 4841가구로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90.5%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중소형은 51.2%가 늘어났지만 중대형이 58.8% 줄어들어 중대형 물량 기근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났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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