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각 공공청사를 비롯해 임대아파트 등의 옥상이 모두 태양광 설비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시설로 채워지고 있다. 이는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현재 42개 공공청사 건물 옥상 등에 태양광 825kW, 태양열 250㎡, 소수력 300kW, 지열 18RT 등 신재생에너지 42개를 설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한해 서울시 공공청사 건물 옥상과 임대아파트 등에 설치된 태양광만으로 주택 290가구, LED 조명 6만5000개를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시는 에너지 수요절감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통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까지 공공청사 등에 설치완료 되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은 총 308개소로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계속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마포자원회수시설, 서울시립대 학생회관 옥상, 구청 옥상, 잠실 야구장의 태양광, 서울시 의회 등의 태양광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재개발 임대아파트 길음뉴타운4단지, 북한산래미안, 북한산힐스테이트3차등 3개소에 설치한 태양광 100kW 보급을 통해 승강기, 지하주차장 조명등 단지내 공용부하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관리비 절감혜택도 누리고 있다.
시는 시설이 설치된 공간이 모두 시민과의 접근성이 높은 만큼, 재생 에너지 생산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공공분야 유휴 공간인 옥상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태양광, 소수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CIGS 박막형 태양광, 수상태양광등 다양한 형태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견인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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