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교육청의 지원과 주니어 다이노스 애프터스쿨 In 경남(일일 야구 교실) 행사 초청으로 궁항초등학교를 방문한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의 투수 민성기, 이형범, 외야수 김준완 선수, 스태프 4명 등 총 7명의 야구재능 기부자들과 학생들을 환한 미소로 서로를 맞이했다.
야구 스타와의 만남을 통해 학교 내 체육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와 직업에 대한 구체적 인식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추진된 이번 만남에서는 학생들이 선수들과 캐치볼/롱토스/피칭/배팅/베이스러닝 등 실전연습을 함께 했으며, 직접 사인을 받고 사진 촬영도 함께 했다.
또한 프로선수로서의 생활, 직업 선수가 되기 위한 방법, 야구 스타로서의 자세와 생활상의 이점 및 어려움 등에 대한 문답시간도 가졌으며, 야구 기본자세, 야구공 받기, 베이스러닝, 공격 및 수비 포메이션 등 야구 기술에 대한 강습도 이루어졌다.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을 직접 만난 김경현(5학년) 학생은 “프로야구 선수를 직접 만나고 지도를 받으니 꿈만 같아요. 야구 스포츠클럽을 더욱 열심히 해서 저희학교가 내년에도 올해보다 훨씬 더 나은 실력으로 경남소년체전에서도 우승,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우승을 했으면 좋겠어요!”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학생들과 함께 야구단을 만난 박용석 교장은 “스포츠 스타들을 만남으로써 운동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를 높이고 운동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운동을 직업으로 하는 선수들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의 세계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자신들의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 정종원 기자 won@

뉴스웨이 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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