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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미분양 전 분기比 1038가구↑

3분기 미분양 전 분기比 1038가구↑

등록 2013.10.31 09:18

김지성

  기자

서울·경기·울산 ‘늘고’ 충남·인천·세종 ‘줄고’

자료=부동산써브 제공자료=부동산써브 제공


3분기 전국 미분양 주택 가구 수가 2분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는 국토교통부 미분양 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전국 미분양 주택 가구 수가 6만6110가구로 전 분기(6만5072가구)보다 1038가구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수도권은 3만2501가구에서 2170가구가 증가한 3만4671가구였으며 지방은 3만2571가구에서 1132가구가 줄어든 3만1439가구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 서울은 2분기 2722가구보다 1609가구가 늘어난 4331가구로 집계됐다. 인천은 5223가구에서 383가구 감소한 4840가구를 기록했다.

미분양 가구 수가 가장 많은 경기는 2만4556가구에서 944가구 증가한 2만5500가구로 조사됐다.

충남은 2961가구에서 615가구 줄어든 2346가구를 기록, 전국에서 미분양 가구 수가 가장 많이 줄었다. 세종시는 414가구에서 371가구 감소한 43가구를 기록했다.

광주는 1233가구에서 320가구 감소한 913가구로 미분양 가구 수가 줄었다.

지방 대부분에서 미분양 가구 수가 줄었지만 울산은 울주군에서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해 크게 늘었다. 1924가구에서 892가구 늘어나 2816가구를 기록했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지속적인 전셋값 상승에 미분양 구매 증가, 양도세 5년 면제 등 혜택으로 미분양은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건설사들이 면제 혜택 종료 전인 연말까지 물량을 쏟아내면 신규 미분양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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