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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A양 2년 전 “남자 연예인 지망생에 임신드립?” ‘충격’

박시후 A양 2년 전 “남자 연예인 지망생에 임신드립?” ‘충격’

등록 2013.03.11 11:19

수정 2013.03.11 11:20

노규민

  기자

박시후 A양 2년 전 ⓒ 뉴스웨이 DB박시후 A양 2년 전 ⓒ 뉴스웨이 DB


배우 박시후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양이 2년 전 다른 남자를 상대로 비슷한 협박을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보도돼 충격을 주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에 따르면 박시후 측은 남자 연예인 지망생인 이모씨가 2년 전 A양과 잠자리를 했는데 다음날 A양에게서 "임신을 한 것 같다"는 연락이 왔고 A양의 친한 언니인 B양이 나서 "책임을 지라"는 식의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JTBC와 인터뷰에서 "(A양)과 밤을 보내고 나서 하루 이틀도 되지 않아 임신했다고 '임신드립'을 치고, 다른 주변의 누군가가 책임지라는 것 자체가 결국 돈 얘기 아니겠느냐"며 "그 부분이 박시후 사건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에 박시후 측은 "과거 A양의 범행 수법이 그대로 재현된 것이다"며 이를 토대로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의견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시후 측이 공개한 박시후 후배 K씨와 A양이 나눈 카톡 메시지에서 A양은 15일 오후 11시 57분 쯤 "속이 아직도 안 좋네, 설마 아까 그것 때문에...임신은 아니겠지? 속이 하루 종일 미식 거려" 등의 내용이 담신 메시지를 K군에게 보냈으며 K씨는 "임신 같다고? 오빠랑 했어?"라고 물었다.

이에 A양은 "그럼 둘 다 빨개 벗고 있는데, 모른 척 하지마. 에휴 술이 아직도 안 깨는 건가. 술기운이 아직 있어서 그런가 봐"라고 말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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