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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3월 은행 수신금리 0.05%p 하락···예대차 확대

금융 금융일반

3월 은행 수신금리 0.05%p 하락···예대차 확대

등록 2024.04.29 12:00

김민지

  기자

'2024년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한국은행 제공'2024년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한국은행 제공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 저축성수신금리가 전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다만 대출금리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이는 더욱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4년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전월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3.58%를 나타냈다.

순수저축성 예금의 수신금리는 전월(3.60%) 대비 0.06%포인트 하락한 3.54%로 나타났다. 시장형 금융상품의 수신금리 역시 전월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연 4.8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예대금리차는 0.05%포인트 확대된 1.27%포인트였다.

대출금리는 기업 대출이 0.07%포인트 하락했고 가계대출은 0.0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대기업(-0.10%p)을 중심으로 대출금리가 하락했다.

비은행 기관의 신규취급액 기준 수신금리와 대출금리는 모두 하락했다.

수신금리 낙폭은 새마을금고(-0.12%p), 신협(-0.10%p), 상호금융(-0.07%p), 저축은행(-0.02%p) 순이었다.

대출금리는 저축은행(-0.79%p), 신협(-0.13%p), 상호금융(-0.09%p), 새마을금고(-0.04%p) 순으로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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