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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도, 부동산 자산 운영관리 계열사 '이도 프라퍼티스'···새 대표에 서경윤 전무

금융 금융일반

이도, 부동산 자산 운영관리 계열사 '이도 프라퍼티스'···새 대표에 서경윤 전무

등록 2024.03.13 14:49

이수정

  기자

기존 '코어밸류'에서 사명 변경조직개편과 함께 전문가 영입

이도 프라퍼티스 새 대표 서경윤 전무. 사진=이도 제공이도 프라퍼티스 새 대표 서경윤 전무. 사진=이도 제공

이도가 부동산 자산 전문 운영관리 계열사 코어밸류 사명을 '이도 프라퍼티스(YIDO Properties) 주식회사'로 변경하고 새 대표이사를 선임과 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상업용 부동산 자산관리·투자 자문 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이도는 13일 이같은 결정을 밝히고 기존 을지로 정비사업 및 데이터센터와 물류센터, 호텔 및 시니어타운 등 부동산 시장의 경험에 밸류애드(Value-add) 전문성 역량을 강화해 본격적인 종합부동산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도 프라퍼티스 신임 대표이사로는 부동산자산 운영 전문가인 서경윤 전무를 선임했다. 서경윤 전무는 이도 프라퍼티스의 대표이사와 함께 이도의 부동산사업부문장을 겸하며 사업 전반을 이끌게 된다. 서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화재 부동산 관리, CBRE PM담당 이사, 칸서스 자산운용 REF 대표, 옵티멈 대표이사, 파로스프라퍼티즈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부동산 투자 및 운영관리 전문가다.

이도 프라퍼티스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자산운용사, 금융기관, 일반 기업 등 전반적인 부동산 관리 및 가치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자산관리와 기술 자문 외 매입 매각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캐피털마켓팀, 전문 건축사로 구성되어 각종 인허가, 유휴 부동산 활용 전략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밸류업사업팀, 업무시설, 리테일, 물류창고 등 임대차컨설팅(LM) 조직을 신설했다. 또한 각 부문 전문가 영입도 완료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도는 부동산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종합운영관리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며 "향후 매입 매각과 기술 자문, 수익률 분석 등 전문 영역 확대로 종합부동산 회사로써 역량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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