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당구 월드컵 누적 시청자 150만 명 기록

리뉴얼 된 아프리카TV 당구페이지.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아프리카TV는 지난달 27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된 보고타 3쿠션 월드컵 대회가 누적 시청자 150만 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은 물론 베트남, 튀르키예, 미국, 콜롬비아, 네덜란드, 멕시코 등 전 세계에 중계돼 당구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프리카TV는 영어, 한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로 중계를 진행하며 시청자 접근성을 높였다. 멕시코 인플루언서 호세 파니아과의 스페인어 중계는 35만 명의 누적 시청자를 기록하는 등 성과도 기록했다. 이외에 베트남 스트리머 민디엔, 네덜란드 해설가 버트 반 마넨 등 국가별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현지 팬 특화 콘텐츠도 제공했다.

기존 방송과 차별화된 1인 방송, 편파 중계, 현장 방문 방송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플랫폼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 선수나 스트리머를 위해 경기장 내에 방송 부스를 설치하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돕기도 했다.

아프리카TV는 당구 페이지를 리뉴얼해 뉴스, 핫이슈, 인터뷰, 대회 정보, 당구 용품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당구 팬의 정보 접근성도 개선했다. 이번 대회 기간 해당 페이지 접속자는 50만 뷰를 달성해 팬들의 높은 관심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아프리카TV는 당구 페이지에 UMB대회 외에도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당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