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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레드랩·카카오게임즈 '롬' 통했다···늘어난 트래픽에 서버 증설

IT 게임

레드랩·카카오게임즈 '롬' 통했다···늘어난 트래픽에 서버 증설

등록 2024.03.06 11:29

임재덕

  기자

론칭 일주일 만에 韓 매출 순위 2위 등극···대만선 3위트래픽 증가 대응 차원으로 신규 서버 2개 추가 증설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는 정통 하드코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ROM·Remember Of Majesty)이 출시 초반 순항하고 있다.

6일 레드랩게임즈에 따르면, 롬은 전날 신규 서버 2개(드베르그·아카마)를 증설했다. 이로써 전체 서버는 20개가 됐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신규 서버를 증설했다"고 설명했다.

레드랩게임즈는 5일 정통 하드코어 MMORPG 롬의 신규 서버 2개를 증설했다. 사진=레드랩게임즈 제공레드랩게임즈는 5일 정통 하드코어 MMORPG 롬의 신규 서버 2개를 증설했다. 사진=레드랩게임즈 제공

롬은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는 MMORPG 신작이다. 지난달 27일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 지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했다. 일주일 만인 지난 5일 한국과 대만에서 매출 순위 2위, 3위(구글플레이 기준)에 오르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레드랩게임즈는 지속해서 유입되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대기열을 최소화하고자 ▲서버 수용 인원 확장 ▲각 서버 상황에 따른 캐릭터 생성 제한 및 해제 조치 등을 진행해왔다.

그런데도 최근 대다수 서버에서 대기열과 캐릭터 생성 제한이 계속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심 끝에 신규 서버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

레드랩게임즈는 이런 인기 배경에 대해 ▲글로벌 통합 전장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 ▲한 단계 높은 PK 시스템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BM 정책 등 롬의 게임성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레드랩게임즈 관계자는 "유저 아이템 가치 보호 정책을 최우선으로 지향한다"며 "공식 커뮤니티 PD 브리핑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와 풍성한 이벤트를 지속,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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