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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저렴한 전세 찾아 외곽으로"···올해 초 경기·인천 전세 거래량 증가

부동산 부동산일반

"저렴한 전세 찾아 외곽으로"···올해 초 경기·인천 전세 거래량 증가

등록 2024.03.03 11:00

이수정

  기자

경기 고양시 일상동구 강총마을아파트 전경. 사진= 황예인 기자경기 고양시 일상동구 강총마을아파트 전경. 사진= 황예인 기자

올해 초 수도권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서울은 감소한 반면 경기·인천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저렴한 전세를 찾아 서울 외곽으로 수요가 옮겨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3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의 전세 거래량 분석 결과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건수는 총 1만1699건으로 지난해 12월(1만3239건) 대비 11.6% 감소했다.

반면 1월 경기도의 전세 거래량은 1만7467건으로 전월(1만7057건)보다 2.4% 증가했다. 인천 역시 1월 전세 거래량이 3135건을 기록하며 작년 12월(2937건)보다 6.7% 늘었다.

서울의 경우 월세 거래량도 지난해 12월 9천219건에서 올해 1월은 7736건으로 16.1% 감소한 반면, 인천 아파트 월세는 올해 1월 2374건으로 작년 12월(1981건)보다 20%가량 증가했다.

전셋값이 높은 서울은 갱신계약 비중도 크게 늘었다.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전세 갱신 비중은 32.4%로 작년 12월(27.3%)보다 5%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이에 비해 신규 계약 비중은 55.0%로 작년 12월(58.7)보다 감소했다. 나머지 12.6%는 계약 형태가 기입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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