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과 펩시, 'MZ 파티타임' 콘셉트 스토어 오픈

잠실 챌린지스토어, MZ세대 겨냥한 파티 공간으로 변신

27일 세븐일레븐이 펩시와 함께 협업한 잠실 챌린지스토어 입구 모습이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이 펩시와 'MZ 파티타임'을 주제로 한 이색 콘셉트 스토어를 한정 운영하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와 새로운 쇼핑 경험 제공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펩시와 손잡고 'MZ 파티타임' 테마 콘셉트 스토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잠실 챌린지스토어점에서 3월 말까지 한정 운영한다.

MZ세대 사이에서 개성 넘치고 재미있으며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하는 테마 매장에 대한 수요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쇼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콘셉트 스토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27일 세븐일레븐과 펩시가 협업한 잠실 챌린지스토어 파티룸에서 MZ세대가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X펩시 콘셉트 스토어는 파티룸, 야광 입구, 야외 포토존, 캡슐 뽑기 등 여러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파티룸은 우주를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벽면과 천장의 미러볼과 네온사인으로 파티 분위기를 조성했다. 입구는 야광 페인트와 입체적 디자인으로 밤에도 눈에 띄는 화려한 야광 입구로 꾸며져 있다.

야외 포토존에는 세븐일레븐과 펩시 로고가 새겨진 배경과 펩시 모델의 등신대가 설치되어 있어 지나가는 고객들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펩시 제품 구매 고객들을 위한 캡슐 뽑기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펩시 굿즈를 얻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콘셉트 스토어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식 오픈일인 27일부터 선착순 200명의 고객에게 펩시 굿즈와 리유저블백 등이 포함된 기프트 박스를 증정하며 SNS 포토 이벤트를 통해 영화관람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이번 콘셉트 스토어는 젊은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븐일레븐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